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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저자
저자 게일 가젤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20년 이상 근무해 온 의사, 교사, 작가, 하버드 의대 코칭 연구소 설립 멤버이자 국제코치연맹 공인 마스터코치이다. 지금까지 500명이 넘는 의사들이 그녀가 개발한 회복탄력성의 원리를 적용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나 번아웃 등을 극복했다. 그런 이유로 그녀는 의사들의 의사로 불리고 있다. 어린시절 그녀는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고 오랜시간 동안 트라우마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회복탄력성과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이것은 그녀가 자신처럼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게도 회복의 기회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가장 잘 알려진 성과는 의료전문인들을 위한 회복력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셋과 마음챙김의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과 , 정서적 행복감을 찾도록 하면서 대인관계에서 긍정적인 교류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 잭 콘필드, 타라 브랙에게 직접 훈련을 받은 마음챙김 명상 전문 강사이기도 한 가젤박사는 명상, 뇌과학, 긍정심리학, 감성지능 등을 활용한 회복탄력성 훈련법을 개발해 그 효과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녀는 의사의 번아웃, 의료 현장에서의 격차, 의료 전문가들 자신들을 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일깨우면서 관련 주제로 많은 기사와 에세이를 쓰기도 했다. 가젤 박사는 2013년 하버드 의대 해럴드 아모스 교수진 다양성 산을 수상했고, 2016년에는 미국 의사 대학의 펠로우로 선정 되었다. 지금은 하버드 의대 조교수 겸 브리검위민스 병원 부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복탄력성의 개념과 기술
게일 가젤 박사는 우리가 정신적 회복력과 웰빙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기술의 하나로 마음 근육을 키우는 것은 스트레스, 역경, 도전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심리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회복탄력성을 위한 각 개념들과 기술을 살펴보자. 첫째, 대인관계가 중요하다. 의미있는 관계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 회복력의 핵심 요소라고 본다. 가젤 박사는 사회적 지원과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건강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지침을 제공한다. 책에서는 갈등과 어려운 대화를 탐색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경계를 설정하고 주장을 실천하는 방법도 다룬다. 둘째, 유연성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경험과 관점에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가젤 박사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위해서는 변화와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신을 포용하고 역경에 직면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셋째, 끈기는 회복탄력성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가젤 박사는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고 장애물을 만나고 좌절하더라도 동기부여를 유지하게 만드는 것이 끈기라고 설명한다. 끈기를 기르기 위해서는 큰 목표를 작게 나누어서 실행하고, 작은 실행을 성공했을때 자축하는 것도 끈기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넷째, 자기조절은 목표를 달성하고 웰빙을 지원하는 하기 위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관리하는 것을 포함한다. 휘몰아치는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제 3자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힘도 필요하다고 본다. 이때 잠시 스스로에게 멈추어가는 것을 허락함으로써 조절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긍정성이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새로운 도전을 실행하도록 돕는다.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하기 위해서 내면의 비판자에게 맞서는 태도를 권고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결국 모든 난관 속에서 기회를 포착한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여섯째, 자기돌봄이다. 이것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우리 자신을 돌보는 행위를 말한다. 회복력과 웰빙을 기르기 위한 셀프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셀프케어의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지침을 준다. 가젤박사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기 연민을 촉진하는 기술 외에도 수면, 운동, 건강한 식사, 휴식의 중요성까지 다루고 있다.
추천하는 이유
가젤 박사의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은 수강한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 책은 회복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강력한 지침을 제공한다. 의사와 교육자로서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회복력을 어떻게 기를 것인지 실용적인 지침과 기술을 안내하고 있다. 가젤 박사는 책 전반에 걸쳐 의사이자 교육자로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실제 사례와 일화를 소개하고 있고, 회복탄력성에 필요한 하위 개념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고 있다. 또 그에 맞는 전략으로 마음 근육을 기르는 적절한 질문들을 제공하여 스스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각 장별로 내용이 요약 정리 되어 있어 독자들이 삶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오늘날의 각자의 삶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향상시켜서 성공적인 관계, 성공적인 업무 등을 만들어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이 되고 있다. 학생, 부모, 작장인, 전문가 등 그 대상이 누가 될지라도 좌절에서 벗어나 내면의 힘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근본적인 힘들을 길러내는 통찰력을 담고 있다. 전문박사가 쓴 글이지만 쉽고 편안한 문체로 써 있어 읽는 것이 수월하다. 단순히 읽는 행위가 아니라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면서 회복되어가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마음이 아프거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해야할지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