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성공하는 백만장자들에게는 행동을 바로 촉발하는 '결단'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결단이야말로 부자로 가는 길,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내용
결단의 원제는 'Start now, get perfect later'이다.
우리가 행동을 취할 때 처음부터 완벽을 생각하고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불완전 하더라도 먼저 시작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런 접근법은 경험을 먼저 쌓으면서, 실수로부터 배우고,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는 것이다.
완전히 준비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타이밍에 도달하기가 어렵고, 진행하면서 성장한다는 마인드를 수용했을 때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직업적인 삶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본다.
저자인 롭 무어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고, 자신의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은 '레버리지'를 통해서 성장시킬 수 있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타인의 힘을 빌려 큰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한다. 투자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롭 무어는 투자 뿐만이 아니라 사업에 있어서 '아웃소싱'을 통해 레버리지하는 개념을 더 많이 추구하고 있다.
사업의 방향을 정하고 자신이 싫어하고 하기 싫은 영역은 레버리지 하는 결단을 강조한다.
싫은 영역은 맡기면 완벽하지 못한 시작에 대한 불안을 줄일 수 있고 꾸물거림이 해소될 수 있다. 압박감은 느끼면서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보다 일단은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지라고 일관되게 조언한다.
우리가 망설이는 동안에 부자들은 결단한다.
의사결정의 6단계 과정을 소개한다
1. 조사 : 자료수집을 75% 정도 진행하고, 지금 당장 시작하라
2. 테스트 :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단계다. 완벽하지 않아도 빠르게 제품을 테스트하면서 성능을 개선하라
3. 검토 : 테스트 후 분석하고 피드백을 받는 단게다.
4. 수정 : 개선을 위해 수정한다. 점진적 개선이 좋다.
5. 반복 : 조사~수정까지를 반복하면서 지속 가능한 규모를 계획하고 준비하라
6. 규모 확대 : 조사 테스트 검토 수정을 반복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 규모를 키워야 한다. 뛰어난 결과를 만들고 지속하라.
읽은 소감
"지금 시작하고 나중에 완벽해져라"
그 어떤 실행에 대한 문구보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표현이다.
완벽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라면 이 조언이 강력하다.
또 자신없는 분야, 하기 싫은 분야에 대해서 '레버리지'하겠다는 결단이 필요해 보인다.
그렇다고 레버리지 영역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대상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과 의사소통할 때 백지상태에서 대화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맡기 되 공부하는 것은 필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