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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미국의 작가, 비즈니스맨, 투자자이다. 1947년 하와이에서 태어나 돈에 쪼들리는 가정에서 자랐다. 그는 뉴욕에서 대학을 다녔고 베트남 전쟁 동안 미국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제록스사에서 일했고 베크로로 만든 지갑을 파는 사업을 시작했다. 1980년대에 기요사키는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고, 임대 부동산을 사고 관리하는 회사를 설립했다. 그 후에는 부동산 투자, 주식 투자, 기업 투자 등을 통해 부를 창출하고 리치 대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부의 창출 방법에 대한 지식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다수의 책을 저술했는데 가장 잘 알려진 저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다. 1997년에 출판된 이 책은 돈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뤄야 하는지 방법을 설명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로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 방식을 배우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 외에 '자신만의 CEO가 되어라','부자 아빠의 지식' 등이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정규 교육보다 금융 교육이 더 중요하고, 부의 핵심은 불로소득, 즉 노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 그는 재정적 자립을 위한 수단으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요사키의 조언은 일부 비평가들의 그가 주장해왔던 내용의 정확성과 개인사에서 했던 행동들을 살펴보면서 의문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그의 책과 세미나는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그는 개인 금융과 투자의 세계에서 여전히 관심받고 있는 인물이다.
주요 내용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1997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51개 이상의 언어로 3천 2백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기요사키가 두 명의 아빠를 둔 성장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등 교육을 받았지만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그의 진짜 아버지와 성공한 기업가이자 투자자였던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를 겪으면서 부자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기요사키는 두 아버지의 재정적 신념과 관행을 비교하고 대조하며 개인적인 재정과 투자에 대해 조언한다. 이 책은 전통적인 교육과 고용에 의존하기 보다 경제를 알고 이해하는 능력과 자신의 재정적인 미래를 통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친다. 그는 불로소득을 창출하는 것이 자산을 건설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면서 임대 부동산, 주식, 사업으로 소득을 창출하라고 말한다. 독자들로 하여금 전통적으로 고수해 왔던 경제 관념의 틀을 벗어나도록 장려한다. 기요사키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자산과 부채의 구분이다. 기요사키에 따르면 자산은 주머니에 돈을 넣는 모든 것이고, 부채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모든 것이다. 또 그는 현재 교육 시스템에서는 개인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적극적인금융 교육으로 스스로를 일깨우도록 격려한다. 독자들이 멘토를 찾고, 세미나에 참석하고, 금융과 투자에 관한 책을 읽도록 설득한다. 기요사키는 재정적 독립을 이루는데에는 월급을 받는 직원의 사고방식에서 기업가나 투자자로서의 사고방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이 밖에도 비용절감, 부채 관리,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부자되는 시스템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가 되는 시스템은 직장에서 월급으로 얻은 소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불로소득을 창출하여 자산을 늘려나가는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캐시플로 쿼드런트'라고 부르며 사람들을 4가지 범주로 나눈다. 첫째, 직원이다. 직원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월급이나 시간당 임금을 받는 사람들이다. 둘째, 자영업자이다. 자영업자들은 자신을 위해 일하고 타인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돈을 받는 사람들을 말한다. 셋째, 사업주이다. 사업주는 다른 사람을 고용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을 소유한 사람들을 말한다. 넷째, 투자자이다. 투자자는 주식, 부동산 또는 사업과 같이 불로소득을 창출하여 자산을 축적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기요사키에 따르면 경제적 자유의 핵심은 직원 및 자영업자의 구조에서 사업주 및 투자자로 이동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자동으로 소득이 창출되는 사업을 구축하거나 자산을 취득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직접 시간을 들이거나 노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버는 방법이다. 기요사키는 세금에 대해 배우고 반드시 자신에게 유리하게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사람들이 세금 공제와 공제 혜택을 활용하고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구성하도록 장려한다. 또 그는 위험을 감수하라고 조언하면서 투자와 사업을 시작 할때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기꺼이 실패할 것을 제안한다. 이 모든 것들에 더하여 기요사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금융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학습을 열정적으로 할 필요가 있음을 설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