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0. 01:02

책 몰입, 최고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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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 황농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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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저자 황농문 교수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

 

저자 황농문 교수

저자 황농문 교수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소재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이고 미국 국립표준기술원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의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했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는 국내에서 몰입을 통학 궁극의 학습법을 개발한 교수로 알려져 있다. 실제 황농문 교수는 몰입 절정의 순간에 다년간 골머리를 앓았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최고의 나를 만나게 되었던 경험을 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몰입'의 방법을 일반화 시키기 위해 모색하고 책으로 몰입의 단계들을 소개한다. 그는 몰입적 사고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최고의 나를 만나면서 인생의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확신하며 전국민이 몰입 1단계를 수행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기도 했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 앞 표지황농문 교수의 몰입 뒷표지
황농문 교수의 몰입

 

주요 내용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세상을 바꾼 천재들의 생각들은 모두 몰입을 통해서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오직 해결하고 싶은 한가지 문제에만 매달려 몰입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sbs스페셜 <몰입-최고의 나를 만나다>에서 했던 수학 실험에서 타고난 재능보다 몰입적 사고를 통해 개념조차 학습하지 않았던 중학생들이 뉴턴이 고민하던 문제를 풀어낸 것을 확인했다. 황농문 교수는 머리가 나빠서 수학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이제 정당한 사유가 아니고, 고도의 집중을 통한 몰입적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Work hard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바꿀 것을 제안힌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는 설정 한 문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많이 쌓도록 권고한다. 그리고 몰입하기 위한 환경을 잘 조성하도록 안내한다. 혼자만의 공간과 인터넷 TV같은 외부 방해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지나치게 과몰입 상태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땀흘리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것을 제안하고, 자신의 경험에 비춰볼 때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몰입 과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몰입 상태에서는 문제 해결력이 높아지고 영감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으면서 실제 행복의 절정상태를 경험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경험을 고백한다. 심지어 자신의 가친관까지 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고도의 몰입상태가 최고의 나를 만나는 순간이다.

3장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몰입은 무언가에 도취되어 있는 느낌과도 유사한데 이것이 뇌과학에서 어떤 의미인지 설명한다. 몰입적 사고를 할 때 뇌에서 쾌감과 즐거움의 근원인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과 뇌간에 있는 A10 신경이 각성을 하게 되고, 시냅스 회로가 활발하게 활동하게 된다고 메커니즘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또 그는 몰입은 종교적 감정과도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몰입 후에 세상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할 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것에 감격하며 이것이 천국이다 라고 느끼게 되는 과정이 동일한 것이다. 또 몰입을 활동위주의 몰입과 사고위주의 몰입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운동의 경우는 활동위주이고, 수학 연구문제의 경우는 사고위주의 몰입이 되겠다. 또 능동적인 몰입은 즐거움에 의해 빠져드는 몰입을 가리키고, 수동적인 몰입은 위기상황에서 걱정을 하면서 몰입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리는 '천천히 생각하기'를 실천하는 것이다. 천천히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몰입을 한다면 자율성이 회복되면서 위기감이 덜하게 된다는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특히, 죽음에의 통찰이 능동적인 몰입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4장 교육과 몰입

저자 황농문 교수는 몰입적 사고야 말로 사고력을 높이는 학습법이라고 보면서초보자를 위한 사고력 훈련법을 안내한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를 읽고 완전히 이해한 후에 문제를 덮고 오직 앉아서 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을 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 때 천천히 산책을 하듯이 생각해 나가면 점점 깊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 유대인의 영재 교육은 기본적으로 몰입을 유도하는 질문식 교육법이라고 소개한다. 

5장 직장생활과 몰입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라고 보면서 실제로 빌게이츠와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의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직장에서 몰입을 적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6장 몰입에 이르는 다섯 단계

제 1단계는 생각하기 연습이다. 이 단계에서는 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간 생각한다. 하루 5번, 2주 이상 연습한다.

제 2단계는 천천히 생각하기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2시간 동안 생각한다. 하루 1번, 2주 연습한다.

제 3단계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다. 이 단계에서는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인데, 좋아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1시간 하고,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매일 2시간 생각하고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이다.

제 4단계는 두뇌 활동의 극대화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7일간 생각하는 것이다. 고도의 몰입 체험 단계다.

제 5단계는 가치관의 변화다. 1달 이상의 지속적인 몰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최상의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억게 되는 단계다.

 

 

가장 인상적인 내용

황농문 교수의 '몰입'에서 '죽음에의 통찰'을 통해 능동적인 몰입을 시도하라는 부분이 가장 크게 남는다.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가장 어려운 질문에 대해 몰입하고 저자는 '후회없는 삶'을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온 것이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결국엔 아우슈비츠라는 최악의 강제 수용소에서 조차 삶의 의미를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만이 참혹함을 이겨냈다는 소개를 하며 우리가 '죽음'과 결코 멀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각성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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